본문 바로가기

이우환

5. 이우환 (Ufan Lee): '모노하'의 주창자이자 단색의 선과 점을 이용해 구성을 창조하는 예술가 이우환 (1936~)은 현재 활동하는 단색화 작가 중 단연 톱 작가로 손 꼽히는 작가이며, 그의 ~로부터 시리즈는 한국 미술계에 한 획을 그은 작품들이며 그를 단색화 화풍의 선봉장으로 있게 해준 주제이다. 이우환은 서울대학교에서 1956년까지 공부하였으며 그 후 일본으로 건너가 흔히 '자이니치'로 불리우는 일본에서 생활하는 한국 사람으로서의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일제강점기는 1945년에 끝났지만 일본 내 사회에서는 그때까지도 한국인에 대한 차별이 존재하였고 이는 일본 예술 세계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사회적 문제였다. 일본 내 예술 세계에서 고군분투하던 이우환이었으며 1960년대 말 '모노하' 운동의 주창자 중 한명으로서 일본 예술 세계에서 그의 예술가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시작하였다. 모노하 라는 예.. 더보기
윤형근, 이우환, 박서보를 통하여 본 '단색화'의 역사와 가치: 2007년부터 2017년까지의 단색화 시장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한국의 근현대 미술을 상징하는 화풍 '단색화') 한국 근현대미술과 관련하여 대학원 졸업 논문으로 제출한 글을 블로그에 작성하려고 한다. 단색화를 공부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단색화'라는 화풍은 1970년대를 시작으로 한국 현대미술의 중심을 이룬 단색을 이루는 미니멀즘계의 추상화 작품들을 나타내는 단어이며, 한국의 미니멀리즘 혹은 한국의 모노크롬 회화라고 불렸다. 2000년 이라는 전시를 기획한 미술평론가 윤진섭 (1955~)이 처음으로 정의한 용어이며, 2012년 국립현대미술관 라는 전시회 이후로 본격적으로 한국어 명칭인 '단색화' 그리고 영문으로 'Dansaekhwa'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추상화를 기본 바탕으로 하고, 단색으로 표현된 작품이라는 주제 내에서 적용이 가능한 혹은 불가능한 작품의 범주를 정하기 어렵다. 흔히들 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