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한국만의 도자기 - 분청사기 이야기 한국을 대표하는 도자기 이야기 할 때 나는 가장 먼저 분청사기를 떠올린다. 청자와 백자는 아시아 국가권에서는 어찌보면 널리 퍼져있던 하나의 정형화된 도자기 형태라고 할 수 있으나 조선시대의 개국과 맞이하여 청자로부터 발전된 분청사기는 참으로 한국만의 것 이라는 표현에 딱 걸맞는 도자기라고 생각한다. 분청사기는 15-16세기에 주로 생산되었으며 15세기말 백자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며 자연스레 사라진... 그런 도자기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서양권이나 같은 아시아권에서도 가장 짧은 시기를 보낸 분청사기를 한국 최고의 도자기로 이야기 하곤 한다) 기본적으로 분청사기는 (분청자)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청자의 태토 (흙)에 비취색 청자 유약 대신 백토물로 태토 표면을 덮고 다양한 기법을 이용해 도안을 표현한 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