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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미술/외국 근현대미술

영국 팝아트의 거목이자 다재다능한 장수하는 중인? 영국 작가 - 데이비드 호크니 (David Hock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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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네이버에 작성한 이전 글을 수정한 글입니다. 

 

이번 세번째껀 영국의 아직 살아있는게 신기한 베이컨 형님에 버금가는 톱게이 팝아트 혹은 포스트모더니즘 아티스트

데이빗 호크니에 대해 지껄이겠다

 

사실 내가 학교에서 캐튀라는 할줌마 (할머니와 아줌마의 중간 단계를 나는 이렇게 표현한다)분과 이분이 나랑 잘 놀아주신다. 우리과 패셔니스트 라고 하긴 좀 그렇고 맨날 옷을 옛날 귀족들이 입는 옷처럼 입고오는 제엑 (Jack 아니다 Zack 이다 발음 다름 ㅋ) 셋이서 프레젠테이션 한거였는데 난 처음에 베이컨 형님 하자고 했다가 그림 못생겨서 싫대서 호크니로 바꿈 흑흑

 

 

담배는 이렇게 피우는거다 라고 보여주는 중

 

데이빗 호크니 David Hockney (1937~ 아직 생존중인 별 다섯개 장수침대급 영국 팝아티스트) 

 

 

이 사진에서 보듯이 예술계의 알아주는 꼴초 아티스트였음 이건 근데 좀 젊을때 사진이고

하루에 3갑의 담배를 펴대는 꼴초 중의 꼴초인데 (아직 살아있는게 더 신기) 

 

예전에 리슨투마하트비트리슨투미 하트어택 옥택연심장마비 (전역축하한다 택연아) 한번 오셧덴다

그리고 여전히 하루에 3갑씩 피시는 죽고 싶어 안달난 죽음도 날 막을 순 없을걸세 할배 아티스트 되시것다

 

저 위에 놈이 늙어서 된게 나여 라고 말하는 듯하다

이 할아버지 재주 정말 다양하다

영국 팝아트 하면 이 아저씨를 다 떠올리는데 아직 살아있어서 그런건가 아님 얼마전에 한국에서 전시를 해서 그런건가

 

영국 팝아티스트 이자 건축가 공예가 무대 디자이너 겸 화가 등 타이틀이 아주 그랜드슬램 다양함

그만큼 관심 있는것도 많았고 이것저것 건드는 것도 다양했었음

 

우선 호크니 할배님의 메인 나와바리는 뭐니뭐니해도 그림이었지

 

남정네들의 쏴랑을 표현한 그림 제목은 몰라

 

이 그림은 호크니형이 자기의 동성애에 대한 걸 처음으로 표현한 그림이래

 

내가 말했다 싶이 호크니형 베이컨 형에 버금가는 톱게이였어?아니 지금도 톱게이임

어 이건 갑자기 생각난건데 베이컨형은 집에서 퇴역군인이었던 아버지가 마부(말 기르는 사람)일을 했었는데

 

그때 혼날때 말 채찍으로 아버지한테 맞으면서 앗흥! 야릇한 감정을 느끼면서 아 내가 참게이구나! 라고 원효대사 해골물 깨달음을 얻었다는데

 

호크니형님은 어쩌다 게이가 된건지 잘 기억안남

다른 그림도 있어

 

제목은 모르지만 등짝! 등짝을 보자! 같다
암브링잇섹시백예아

그림의 주인공들이

대부분 남자들은 호크니의 남친이었다는 소리도 있고 그냥 동네 남자 혹은 전문 모델들 등등

 

나도 이건 잘 모르겠다

뭐 좀이따 이 형님의 특별한 남정네 사랑에 관한걸 더 양념 정도로 얘기할꺼고

 

사실 데이빗 호크니 하면 뙇! 하고 떠오르는 그림이 있어야해

 

A Bigger Splash, 1967

 

데이빗 호크니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수영장 그림

 

이건 거의 호크니 형님의 트레이드 마크 그림이라 봐도 무방해 

이 스플래쉬 그림은 사실 다양한 크기 다양한 버전으로 여러 그림들이 있는데

 

호크니 형님이 미국에 놀러갔다가 집에서 수영장 앞에서 그냥 아따 햇살 좋구만 이러고 있다가

문득 수..수영장을 그리고 싶구나! 하고 그린거라는데

 

여기서 주목해야 할게 있어

 

 

암브링잇섹시백예아 같은 또 다른 수영장 그림들

아시다시피 호크니형은 탑게이라 그런지 수영장 그림마다 누드 남정네 혹은 남자 <3 oh boy~ 모습들이 꼭 들어가있음

 

 

근데 왜 이 스플래쉬 그림에는 사람 그림자 조차 없을까? 남자 넣기로 좋아하는 우리 <3 호크니 형이 말이야

다이빙을 해서 저 정도 물이 튈라면 물안에 사람 형체 라던가 그림자가 존재 해야하는데 말이야

 

데이빗 호크니 형님의 말씀에 따르면

스플래쉬라는 그림은 사람이 다이빙 했을때 우리 눈에 보이는 물 튀기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실상 우리 눈에 보이는 물 튀기는 스플래쉬는 실제 멈춰진 사진으로 보면 우리 눈에 보이는 광경과는 확연히 다르다며 멈춰있는 물튀김의 (오징어튀김 먹고 싶다) 사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대

 

그래서 톱게이 호크니 형이 마음에 있는 사랑<3 의 악마를 잠재우며

으윽! 안돼! 더이상의 남자 모습은 naver! 참으면서 그린 그림이다 이거임

 

사실 난 저 그림을 실제 테이트 브리튼에서 봤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크더라고 ㅇㅇ 물론 작은 버전도 있다고 들음

자 다음 그림은 아마 스플래쉬를 모른다 그러면 이 그림 또한 호크니 형님의 간판 그림임

 

Mr and Mrs Clark and Percy, 1971

사실 이 그림 테이트 브리튼 가면 스플래쉬 그림 바로 옆옆에 달려있는데

 

굉장히 그림이 큼

뭐 이건 딱히 설명할 그림은 아닌거 같아 평범한 그냥 부부의 모습을 그린 리얼리즘에 가까운 그림이라 생각하는데

 

이 그림에 굉장히 재밌는 얘기가 있더라구

이건 내 벺프 캐튀 누나 (할줌마이지만 누나라고 하는게 편함 근데 우리 아버지보다 나이가 더 많음)가 해준 얘기인데

 

이 아줌마 큐레이터 출신이니 믿을만 함

 

저 남자 아마 클라크씨겠지 

사실 저 그림 그리기 전에 클라크씨의 무릎위에 있는 고양이는 존재 하지 않았다고 해

 

근데 그림 그릴때 클라크씨의 똘똘...작고 귀여운 녀석이 아 저분은 서양인이시니까 거대하시겠구나 하여간 

그곳이 굉장히 화가 많이 나있는 난 지금 굉장히 흥분되어있는 상태란다 였다네

 

아마 톱게이였던 호크니형님을 열광의 도가니로 빠지게 하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누구의 부탁인지는 모르겠지만 혹은 클라크씨가 급하게 고양이를 얹힌걸수도 있겠지만

 

저 고양이는 클라크 씨의 고녀석 때문에 급조된 것이다 라고 하시더라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도 들은거임 근데 이 누나 큐레이터였음 깝 ㄴㄴ

 

 

자 다음 그림은 

 

Mulholland Drive, 1980

일종의 풍경화 그림이야 

 

여기에 관한 스토리로는 이 머헐란드 라는 지역이 할리우드에 있어 동명의 영화 이름도 있더만 뭐 그건 넘어가고 안봤으니까 이 풍경을 데이빗 호크니가 자기 집에서 화실로 맨날 걸어가면서 아침에 한번 저녁에 한번씩 꼭 봤다고 해

 

그 풍경이 너무 이뻐서 이렇게 그림에 옮긴거라고 하는데 차가 없어서 걸은건지 걍 돈 아낄라고 걸은건지는 모름 ㅋ

 

실제 사이즈 크다

사실 호크니형이 이거 말고도 다른 큰 그림들 많이 만들긴 했는데 이게 아마 제일 큰걸꺼야

 

 

자 우리의 호크니형의 그림들은 이정도면 됬고 아 너무 길다고?

워낙에 이 형님이 건든게 많아서 할얘기가 좀 더 있음 ㅇㅇ

 

이 형님 그림은 좀 질리셨는지 사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시더라고 

 

Joiners series 1980-

저게 그림같이 보일수도 있지만 사실은 하나의 풍경이나 오브제를 한장씩 한장씩 일정 부분만 찍은다음에 그 사진들을 한데 모은 포토몽타주 라고 해 그러니까 저건 그냥 하나의 사진들이 모여서 만든 엄청 큰 사진 덩어리들이라고 해야하나

 

 

풍경 뿐만 아니라 인물도 이런식으로 표현했어

근데 이상하군 호크니형이라면 할아버지 사진을 했었어야 했는데...사랑이 변하니?

 

사실 그림도 유명하지만 데이빗 호크니? 하면 조이너즈! 이정도로

저 조이너즈 시리즈는 정말 유명하다는데 난 잘 모르것다

 

이 포토 몽타주 기법을 호크니 형이 제일 먼저 한건 아닐꺼야 아마도 내가 알기로는 확실하진 않으니까 궁금하면 님들이 찾아보셈

 

좋아 호크니형이 사진에서 좀 명성 얻더니 아 난 아직도 목마르다 게토레이 같이 다른 쪽을 건들기 시작하더라고

 

 

위에는 트리스탄과 이졸데 뮤지컬 세트고

아래는 투란도트라는 뮤지컬 세트임

 

두 뮤지컬에 쓰여지는 세트 디자인들을 데이빗 호크니 형님이 참여한건지 지 혼자 다 만든건지는 모르지만

하여간 호크니형 이름 들어있는 걸 보아하니

 

키야 우리 호크니형 만능 엔터네이너 못하는게 없어잉 키야

 

저 두개 모두 성황리에 인기짱짱 이었다고 하네 물론 저 두개 말고도 다른 뮤지컬도 했을꺼야 아마도 아님 말고 

 

 

자 끝이 아니라 아직 더 있음 ㅎㅎ 베이컨형님 글보다 더 길어질듯 드럽게 한거 많네 진짜

 

 

이 세 그림들 모두 다 호크니형님이 그린거야 뭘로? 아이패드로 ㅎㅎ

 

아시다시피 호크니형 꼴초에 심장마비 와도 살아나는 불사신꼴초예술가잖니

오래 살다보니까 이제 막 애들이 아이퐁이니 아이패드니 잡스니 뭐시기 하여간 들고 다닌단 말이야

 

오 그거 뭐임 신박해보이네 이러면서 건들면서 그림 그리는 어플리케이션 깔아서

 

몇번 휘적거리더니 오 역시 아티스트가 건들면 아이패드에 그리는 낙서들도 다 예술이 된다 오미 이것들좀 보쇼

 

하여간 이 형님이 기술의 발전에 따라 예술적인 표현도 많이 달라지긴 했어 기술따라 바뀐다고 해야하나

레이저프린트로도 그림 그리고 그랬는데 그건 못찾겠다

 

뭐 하여간 오래 사니까 다 저런것도 그리는거 아니겠어 장수하세요 형님

 

 

자 이제... 데이빗 호크니가 어떤 예술을 했고 어떤 그림 어떤 작품을 했는지 봤는데

모더니즘 하면 누가 생각나남? 피카소 라고 할수도 아닐수도 있는데 난 그렇게 생각하니까 봐줘

 

피카소 라고 하면 유치원생들도 안다고 할 정도로 세계급 아티스트 인데

(사족이지만 피카소는 자신이 유명하지 않았을때 자신의 신분을 속이고 경매에 들어가 자신의 그림의 값어치를 올리기 위해 자기 그림을 자기가 돈 주고 산적도 있다고 하더라 이건 일종의 가십임)

 

대부분의 현대 혹은 근대 아티스트들의 롤모델이 피카소가 되는 경우가 허다하겠지만

호크니는 좀 오빠아아아앜꺄아아아아아앆 빠돌이 수준이었대

 

 

이건 그냥 일종의 드로잉인데 사실 호크니형이 피카소를 굉장히 존경했다고 해

그래서 호크니 스스로가 죽은 다음에 천국에 간다면 저렇게 발가벗은 채로 모든 걸 터 놓고

 

자기가 생각하는 예술의 신 피카소와 책상에 앉아서 얘기를 나눌수 있는 날을 기다렸다는데

그걸 염원해서 표현한건데 아직도 살아있는 불사신 호크니형님 장수하십쇼

 

이건 일종의 오마쥬(존경,경의의 표시) 같은 건데 오른쪽이 피카소의 그림이고 왼쪽이 호크니의 그림이야

 

호크니는 입체파나 사물 혹은 신체 왜곡 같은 그림은 없었는데 신기하네 그만큼 좋아한다는 거겠지 피카소를

 

 

 

호크니형님 워홀이랑 베프중의 베프였음

앤디워홀 알지? 팝아트 하면 딱 떠오르는 사람

 

사실 팝아트 하면 앤디워홀은 알아도 호크니나 백남준은 잘 모르더라고

하여간에 이 둘 또한 게이친구는 아니고 (워홀이 게이였는지 아닌지 잘 몰름 노관심이라) 그냥 친구였다고 하네 

 

같은 시기의 동시대 아티스트들이었고 같은 팝아트를 했었으니까

 

 

이건 호크니가 워홀한테 자 쟉이 받아 내 마음의 표시야 아흥~ 이러면서 그려준 그림이고

 

이건 워홀이 호크니를 위해 앗흥 기집애~ 이러면서 만든 작품이야

 

손가락 깨물고 보고 있는거 보소 탑게이 클라스...

 

 

호크니는 또 고흐와 고갱 둘다 사랑합니다 할렐루야 고쟈스 고라이스트 였었거든

 

 

왼쪽이 반 고흐의 의자 오른쪽이 고갱의 의자 라는 작품들인데

 

둘이 실제로 친했었던 친구인거 알지? 이건 나중에 기회가 되면 좀 더 공부해서 포스팅 하도록 하것음다

 

 

이 두개를 호크니 만의 스타일로 요딴 식으로 표현했다 이거야

그리고 반 고흐에 대해 더 많은 애정이 있는듯 하였던거 같은데

 

 

어 그러니까 왼쪽이 반고흐 오른쪽이 호크니일꺼야 아마... 아마도

눈썰미 있는 친구들이라면 알겠지

 

 

왼쪽이 반고흐 오른쪽이 호크니

뭐 호크니 스스로가 존경의 의미로 그린건지는 모르겠는데 솔직히 이건 좀 비슷하면서 다른거 같음

 

아이고 힘들다 사실 잭슨 폴록이랑 다른 관련 아티스트들도 있는데

힘들어서 고만 할래 엉엉

 

결론적으로 영국 대표 팝아티스트=데이빗 호크니

미국의 팝아티스트=앤디워홀이라고 하던데

난 로이 리히텐슈타인이 더 좋음 그럼 이건 왜 썼냐 

 

호크니는 재능 많은 예술가이며 아직도 장수하는 영국을 대표하는 '꼴-초 팝아티스트'라고 생각하면 되것음

 

 

하여간에 호크니형 만수무강 하시고 더욱 많은 예술작품 만들어주세요

담배는 그만 하세요 형 ㅠㅠ